[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울버햄턴 황희찬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울버햄턴 구단은 14일(한국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가봉 국가대표 미드필더 마리오 레미나(29)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레미나의 계약기간은 2년6개월로 2015년 여름까지이고 1년간의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레미나는 훌륭한 선수다. 레미나가 우리팀에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지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레미나는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빅리그를 두루 경험했다. 프랑스 로리안의 하위팀에서 성장한 그는 2013년 1월에 1군으로 승격, 같은 해 9월 마르세유로 완전 이적했다.
마르세유에서 공식 50경기에 출전해 2골의 성적을 거둔 레미나는 유벤투스(이탈리아)로 임대 이적을 거쳐, 2016년 7월에 완전 이적해 42경기에서 3골-1도움을 기록했다.
2019년 9월에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임대 이적, 2020년 8월 풀럼(잉글랜드) 임대 이적. 2021년 7월 니스(프랑스)로 완전 이적 등의 경력을 거쳤다. 니스에서는 58경기에서 3골-1도움으로 팀을 도왔다. 이번 시즌 울범햄턴으로 이적하기 전에는 리그1 14경기, 유럽콘퍼런스리그(ECL)에서 5경기 1골-1도움을 했다.
가봉-프랑스 이중국적자인 레미나는 연령별 국가대표는 프랑스에서 뛰었지만 A대표는 자신의 뿌리인 가봉 대표팀을 선택해 25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측면 미드필더로 빠른 발과 돌파력을 지니고 있어 황희찬과의 호흡에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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