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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90년대 복고풍 유니폼을 입고 검정색 가발을 쓴 에브라는 차량 운전석에 앉아 전설적인 가수 오아시스의 대표곡 'Don't Look Back In Anger'(지나간 일에 분노하지마)를 열창했다. 오아시스의 노엘·리엄 갤러거 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맨시티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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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를 '시티(맨시티)', '나의 영혼'을 '그들의 영혼', '스쳐 지나가다'를 '불타오르다'로 바꿔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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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후반 15분 잭 그릴리시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후반 33분과 37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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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나는 평소 세리머니를 별로 하지 않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기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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