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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은 지난해 전북에서 제주로 이적해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팀에서 가장 많은 출전시간(36경기, 전체 8위)을 기록했다. 구단은 "기복없고 성실한 플레이로 제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모범적인 베테랑의 모습은 물론 생각까지 깊어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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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제주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선수와 선수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나누고, 주장의 부담감 대신 모두의 책임감을 심어주기 위해 주장단을 개편했다. 일명 '그라운드 의회'다. 마치 의회가 시민의 뜻을 경청하고 모두를 위하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조율해 나가는 방식이다.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선수단 운영은 없다. 주장 최영준을 중심으로 주장단이 적극 협조하며 남기일 감독과 함께 최선의 의사결정과 최적의 선택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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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은 "최영준은 주장직을 믿고 맡길 만 한 선수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코칭스태프와 가교 역할을 해주 길 바란다. 세롭게 뜻을 모은 그라운드 의회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주장단을 맡아줄 선수들은 주장 최영준을 도와 제주 선수단을 더욱 하나로 뭉치게 만들 수 있는 선수들이다. 조력자로서 이만한 적임자들은 없다고 판단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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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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