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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두산은 정규시즌을 9위로 마쳤다. 창단 최다패(82패)와 최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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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현역시절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무대에서도 뛰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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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앞둔 창단 기념식. 가장 먼저 단상에 선 전 풍 대표이사는 "오늘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어떤 마음으로 앉아계실지 굉장히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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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표이사는 "의심하지 마라"라며 "본인이 믿지 못하고 의심하면 누가 믿을 것인가. 의심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친 이후 빠르게 준비했다. 전 풍 대표이사님이 말씀하신대로 프런트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때"라며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라. 144경기에서 한 경기 부진해도고개 숙이지 말고 앞을 보면서 전진하면 두 번 실수는 안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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