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안산 그리너스로부터 최전방 공격수 이창훈을 영입했다.
충남아산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지고-수원대 출신 이창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창훈은 2018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전반기 R리그에서 12경기 4골을 기록한 뒤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했다. 2019시즌에는 안산이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인 5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창훈은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을 거친 뒤 올 시즌 충남아산에서 2년 만에 K리그 무대 재도전에 나선다. 이창훈은 최전방 공격수로서 날카로운 득점력을 자랑한다. 2017년 수원대 재학 시절 권역 득점왕에 오르는 등 대학 무대 최고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2021년 시흥시민축구단에서 30경기에 나와 32골-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키 1m88, 80㎏의 당당한 체격 조건을 갖춘 이창훈은 적극적인 몸싸움과 탁월한 제공권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도 능해 송승민, 강민규 등 기존 공격진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창훈은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고 2년 만에 프로 무대에 돌아온 만큼 더욱 간절하고 단단하게 준비하겠다. 충남아산FC 경기를 많이 봐왔는데 좋은 축구를 하는 팀이라는 걸 느꼈다. 작년에 득점왕을 배출한 팀인 만큼 그 기운을 받아 공격수로서 항상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팬분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싶다"라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지난 4일부터 1차 전지훈련지인 제주 서귀포에서 2023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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