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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23시즌 K리그 개막이 더 기다려진다. 특히 운명의 장난처럼 올해 K리그는 '현대가 더비'로 시작된다. '영원한 라이벌'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인 두 팀이 개막전부터 불을 뿜는다. 울산과 전북은 2월 25일 오후 2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2023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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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전북 감독도 "울산과 몇 년간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어렵게 우승한 적도 있고, 놓친 적도 있다. 올해도 그런 구도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작년 실패를 거울 삼아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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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팀 핵심 골격을 유지한 울산은 맞춤형 영입으로 K리그 2연패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2021시즌 K리그 득점왕 주민규가 가세한 가운데 스웨덴 듀오 다리얀 보야니치, 구스타브 루빅손과 우라와 레즈 출신의 에사카 아타루, 검증된 미드필더 김민혁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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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운드에선 '현대가 더비'에 이어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인천전, 수원-광주전이 열린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오후 2시 포항-대구전, 제주-수원FC전, 오후 4시 30분 대전-강원전이 기다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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