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긴 금발을 뒤로 묶은 채 그라운드에서 야성미를 과시하던 맨체스터시티 '득점기계' 엘링 홀란(23)이 패션 잡지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명품 옷을 차려 입고 금발을 풀어헤친 채 그윽한 눈빛으로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각) '홀란이 그의 긴 금발을 풀어내리고, GQ매거진의 모델로 나섰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이 명상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홀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와 계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첫 발을 내디뎠다. 그리고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EPL 무대를 휘어잡았다. 그는 현재 리그 17경기에서 21골을 터트리며 독보적인 득점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런 홀란이 평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장에서는 긴 금발을 뒤로 넘겨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남성미를 과시하던 홀란이 남성 패션 잡지 'GQ'와 인터뷰를 하며 머리를 풀어내린 것. 여기에 명품 브랜드 지방시의 수트와 재킷 등을 차려 입은 채 '모델급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윽한 눈빛으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홀란은 GQ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바로 명상이었다. 그는 "긴장을 풀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스트레스 받는 것을 싫어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면서 "명상의 개념은 바로 이런 종류의 생각을 떨쳐 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다분히 개인적이지만, 나에게는 정말 잘 통했다"며 명상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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