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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초·중·고교들은 매년 선수 충원 걱정을 한다. 경기 출전 인원을 채우기 조차 빠듯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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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NC 다이노스와 장기계약으로 투-타 대표스타 위치를 굳힌 구창모(26) 박민우(30)와 미래를 이끌어갈 대졸 2년 차 투수 조민석(2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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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와 조민석이 투수 파트를, 박민우가 내야수를, 동행한 잇츠스포츠 임재철 대표가 외야수들을 지도했다. 어린 선수들은 흔치 않은 기회에 눈빛을 반짝이며 하나라도 더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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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철 대표는 "제주에 계신 선배의 부탁으로 인연을 맺었다. 6학년 선수들이 중학교에 진학하고 나면 9명 밖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훈련을 가는 선수들에게 취지를 설명하니 흔쾌히 시간을 내겠다고 해서 훈련시간을 쪼개 찾게됐다"고 설명했다.
박민우 구창모 조민석에게도 힐링이 된 시간. TV로만 보던 스타플레이어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은 꿈나무들의 꿈을 달라지게 만든 소중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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