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27)이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입단 이후 근 반년만에 빅클럽 이적설과 연결했다.
그리스 매체 '노바스포츠'는 17일(현지시각), "인테르(인터밀란)의 '스파이'가 카라이스카키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카라이스카키는 올림피아코스 홈구장이다.
이 매체는 "최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올림피아코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황인범을 유럽 빅클럽이 원하는 건 논리적이다. 그 중 한 팀이 인테르다. 인테르는 지난 일요일 그리스로 스카우트를 보내 가까이에서 올림피아코스와 아리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스카우트)의 시선이 황인범에게 고정됐다"고 보도했다.
'노바스포츠'는 "황인범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또 한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리그 순위는 3위.
'노바스포츠'는 빅클럽의 관심에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인터밀란 또는 다른 유럽팀이 영입 제안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황인범은 올시즌 그리그슈퍼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해 1골 4도움을 올렸다. 지난 8일 볼로스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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