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출신 지도자 다비데 니콜라 감독은 최근 기이한 경험을 했다.
살레르니타나를 이끌던 니콜라 감독은 지난 15일 아탈란타와 2022~2023시즌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2대8로 참패한 뒤 구단으로부터 경질 통보를 받았다.
살레르니타나는 이날 패배로 15위로 추락했다. 강등권과는 9점차다.
이대로 영원히 작별할 것만 같았는데, 이틀 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니콜라 감독이 다시 살레르니타나 지휘봉을 잡은 것이다!
사연은 이렇다. 살레르니타나는 라파엘 베니테즈, 로베르토 디아베르사, 레오나르도 셈플리치 등과 접촉했다.
하지만 협상은 진척되지 않았다. 결국 구단 회장은 선수들과 면담 후 니콜라 감독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재고용 의사를 물었고, 니콜라 감독은 흔쾌히 제안에 응했다.
니콜라 감독은 지난해 2월 살레르니타나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시즌 막바지 15경기에서 승점 18점을 따내며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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