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서로를 '소녀'라 부르는 이유를 밝혔다.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의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세영 PD,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참석했다.
하정우는 주지훈을 '소녀'라 부르기도. 하정우는 "지훈이는 핑크에 집착하는 모습을 제가 알게 됐다. 어디 시상식장에서 핑크 정장을 입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남다른 취향이구나 성향을 연구하게 됐다. 굉장히 중학교 소녀 감성의 많은 부분이 있더라. 전 그런 것을 얘기할 수 없으니, 사전 인터뷰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 생활 패턴이나 옷을 입는 양식이 '소녀 소녀' 스타일이라 '소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주지훈 또한 하정우를 '소녀'라 부른다며 "형은 평소 젠더리스적 부분이 있다. 형이 여행을 가면 섬세하게 요리도 해주고 청소라든가, 청소는 소년도 장년도 하지만, 섬세하다. 집에서도 식물도 키우기 어려운 것들도 10년 넘게 키우시고 강아지도 두 마리를 키우고 게신 모습들. 사실은 중간에 지인을 통해 지인이 저를 처음 만났을 때 '정우한테 네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네가 되게 장신의 소녀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아 역시 그런 모습을 포착하는 것을 보니 우리 형도 참 소녀구나' 싶었다. 그게 내 안에 있어야 포착이 가능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발로 티켓팅'은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뭉쳐 더 많은 청춘들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본격 대리고생 로드트립.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 위에서 배우들이 몇 장의 티켓을 획득할지, '여행보내Dream단'의 여정이 관전 포인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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