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대구FC 출신 수비수 정태욱을 영입했다.
정태욱은 제주 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으로 2018시즌을 앞두고 제주에 합류하며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시즌 리그 5경기에 나섰던 정태욱은 이듬해 대구로 트레이드되어 4시즌 동안 리그 123경기 출전했고, 안정적인 수비로 대구의 3시즌 연속 파이널 라운드 그룹A 진출과 2021년 FA컵 준우승, 202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남겼다.
정태욱은 2016년 AFC U-19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각 연령대 대표팀을 거쳤으며,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년 AFC U-23 챔피언십에 참여해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수비력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한 정태욱은 K리그에서 5시즌 동안 128경기에 나섰으며, 지난 시즌 K리그1 베스트11을 수상한 박진섭, 2021시즌 K리그1 MVP를 수상한 홍정호 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전북의 수비를 책임질 예정이다. 정태욱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라며, "팀 명성에 걸맞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태욱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치고 전북 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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