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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21 시즌을 앞두고 선수가 자신의 계약 구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뉴타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 일률적이었던 연봉 시스템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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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의 경우 별도 인센티브 없이 기준 연봉을 그대로 수령한다. 목표형은 기준 연봉에서 10%를 낮춘 금액에서 출발한 뒤 성적이 좋을 경우 차감된 금액의 몇 배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 도전형은 기준 연봉에서 20%를 낮춘 금액에서 출발한 뒤 좋은 성적을 내면 차감된 20%의 몇 배를 더 받을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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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효과가 있었다. 삼성은 시행 첫해 정규 시즌 2위에 오르며 6년 만에 암흑기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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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인센티브를 많이 받아갈 경우 자연스럽게 팀 성적도 좋아질 것이라는 취지로 설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팀 성적이 다시 하위권으로 곤두박질 치면서도 선수들의 인센티브는 예상보다 적지 않은 규모였다.
하지만 뉴 타입 연봉제의 목표형과 도전형의 경우 설계가 세분화 돼 있어 최대치에 대한 예측이 쉽지 않다. 더 이상 신 연봉제를 지속하기 힘들었던 가장 큰 이유였다.
조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중시하며 신 연봉제 도입에 앞장 섰던 원기찬 대표의 퇴진과 함께 한때 파격적으로 평가받던 신 연봉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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