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여자 프로당구(LPBA)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을 갖고 있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이 극적인 역전승으로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디펜딩챔피언' 임정숙(크라운해태)이다.
김예은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준결승에서 김보미(NH농협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다른 4강전에서는 임정숙이 김갑선을 3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예은은 직전 투어(NH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해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예은은 지난 2020~2021시즌 개막전인 SK렌터카 챔피언십에서 21세 7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LPBA 최연소 우승' 타이틀을 갖고 있다. 2021~2022시즌 4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데 이어 1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김예은은 직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는 '당구여제' 김가영에게 패한 바 있다.
김예은과 상대하는 임정숙은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우승자다. 2시즌 연속 우승을 노린다. 만약 임정숙이 우승하면 김가영이 갖고 있는 LPBA 최다우승(5회)과 타이기록을 세울 수 있다. 김예은과 임정숙은 23일 밤 9시30분에 7전4선승제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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