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놓칠 수 없다!
유벤투스의 징계 후폭풍이 거세다. 대형 공격수의 운명도 달라질 분위기다.
유벤투스는 최근 이탈리아 축구연맹으로부터 승점 15점 삭감 중징계를 받았다. 유벤투스 구단은 구단 회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적료를 과다 책정하는 등, 분식 회계를 한 혐의다.
이로 인해 유벤투스는 승점 23점이 되며 리그 9위까지 떨어졌다. 우승은 커녕, 당장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힘들어진 상황이다.
때문에 간판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큰 무대에서 뛰고 싶은 블라호비치의 마음을, 다른 빅 클럽들이 이용할 전망이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인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대형 공격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다. 지난해 1월 치열한 영입전 끝에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를 품었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이적 후 36경기에 출전해 1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맺어져 있다. 하지만 최근 유벤투스의 좋지 않은 소식을 들은 빅클럽들이 블라호비치를 원하고 있다.
현지 매체 '90min.com'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파리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이 블라호비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팔아야 한다면, 피오렌티나에서 데려올 때 쓴 7000만유로에 성적 옵션으로 1000만유로를 더한 금액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치면 한화로 약 1075억원의 거액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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