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마우리시오 사리 라치오 감독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으로 은행원이었다.
낮에는 은행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선수로 뛰었고, 감독이 되고 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2000년 본격적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16개팀을 거친 뒤 55세의 늦은 나이에 세리에 A 1부 리그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엠폴리는 잔류를 결정지었고, 세리에 A의 강팀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때부터 패싱과 압박을 상징하는 '사리볼'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풀럼을 24일(이하 한국시각) 풀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1대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거듭된 부진과 공격력 저하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입지는 완전히 줄어들었다. 차기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의 얘기도 나온다.
여기에 사리 감독도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일메사게로는 24일 '라치오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사령탑 후보에 올랐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위험하고,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결별 직전이다'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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