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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기간까지 생각하면 5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갔던 것 같은데, 사실 이렇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지 저도 몰랐다. 그 시간의 기다림들이 헛되지 않게 제가 소중하게 품었던 대본이 '미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5년간 충전도 많이 하고, 한 번도 제가 활동을 하면서 쉬어본 적이 없는데, 쉬었다기 보다는 하고 싶은 삶을 즐기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 중간에 대본도 많이 보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배우고 싶은 것도 배우면서 지내다가 5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그 시간에 누가 되지 않을만큼 현장에서 감을 많이 끌어오려고 감독님께도 굉장히 많은 상의와 의논을 했고, 배우 분들과도 어떻게 하면 좋은 그림을 만들 수 있을지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다 보니 '내가 살아 있구나'라는 기쁨도 맛볼 수 있던 것 같다. 그만큼 현장이 의미 있고 뜻 깊었던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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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는 의문의 살인 사건과 8년 전 사기 사건 사이의 비밀을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구도한'(장근석)과 최악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허성태) 그리고 '노상천 사기 사건'의 피해자 가족이자 기자인 '천나연'(이엘리야)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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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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