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월담'의 두 청춘 박형식과 전소니의 눈빛 교환만으로도 화보가 완성됐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속 두 주연 박형식과 전소니가 패션 매거진 엘르의 카메라 앞에 함께 섰다. 극중 서로의 구원자가 되는 두 주인공을 신비롭고 오묘한 분위기로 재해석한 화보를 위해, 박형식과 전소니는 촬영 내내 적극적인 태도로 변화무쌍한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 동갑내기이기도 한 박형식과 전소니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로에 관해 허심탄회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박형식은 "소니는 처음에 도도해 보였다. 그런데 그게 얼마 안 갔다. 대사 주고받을 때마다 새로운 모습이 계속 발견됐다. 결정적으로 서로 고민을 공유하며 금방 친해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전소니는 박형식에 대해 "형식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쪽으로 똑같았다. 살갑고 예의 바르고 자기 일 분명히 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대로였다"라고 덧붙였다.
상대역이 박형식, 전소니인 것이 연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묻는 질문에 박형식은 "소니는 리액션이 좋은 친구다. 덕분에 액션이 자신감 있게 나온 지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소니는 이에 "공감한다. 미처 예상하지 않은 신에서 형식이의 리액션 덕분에 완전히 집중해서 연기한 순간이 있었다. 그걸 처음 경험한 날에 고맙다고 문자도 보냈다"라며 둘 사이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박형식은 "기억난다. 신 끝나고 갑자기 '아, 형식아 방금 너무 좋다' 이러는 거다. 이렇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배우는 처음이어서 놀랐다. 그때 나도 같은 감정을 느꼈다"며 두 사람이 서로 교감했던 특별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박형식과 전소니의 '청춘월담'은 오는 6일 첫 방송될 예정. '백일의 낭군님'의 1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시청률 신화를 만들어냈던 이종재 감독의 신작이자 박형식의 사극으로 주목받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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