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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312경기에 출전했다. 프리킥 56회를 차서 단 1골을 기록했다. 성공률은 1.78%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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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는 "케인의 플레이를 보면 모든 것이 본능이다. 그는 스트라이커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 퍼스트 터치를 보면 안다. 케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인다. 하지만 프리킥을 찰 때에는 시간이 많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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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오하라는 케인이 프리킥 앞에서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에 특유의 '킬러 본능'이 사라진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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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디는 오하라의 주장을 듣더니 "케인은 골프를 잘합니까?"라고 물었다. 다소 엉뚱하지만 일견 합리적인 질문이었다. 골프도 프리킥처럼 정지된 공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이다.
쿤디는 "그렇다면 차이점이 무엇인가? 골프공도 움직이지 않는다. 내 생각에는 벽을 넘기는 것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케인은 페널티킥을 잘 차지 않는가"라고 반박했다.
오하라의 주장대로 케인이 데드볼을 어려워 한다면 페널티킥도 서툴러야 한다. 그러나 케인은 토트넘은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페널티킥 전담 키커를 맡는다.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이 탓에 토트넘은 마땅한 프리킥 스페셜리스트가 없어서 고민이다. 올 시즌에는 케인 대신 손흥민이 종종 키커로 나섰지만 아직 프리킥 득점은 없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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