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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명가' 수원은 지난해 자존심을 구겼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위에 그쳤다. 창단 후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PO) 나락으로 떨어졌다. FC안양과의 단두대 매치를 뚫고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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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수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이 분석했다. 올해는 어떤 축구를 할 것인가 생각도 했다. 주도적인 경기를 한 번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과 체력부터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상대가 어떤 팀이 나오든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조금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상대의 장점을 최대한 빠르게 차단하고 우리는 수비적으로 체력을 최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격전환을 통해 공격 템포를 우리 쪽으로 가지고 와서 상대 약점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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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제일 큰 문제가 오현규 자리이지 않을까 싶다.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구단과 긴밀히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외국인 선수, 국내 선수, 경험 많은 선수 등 다방면에서 찾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팀에 잘 맞는 선수를 고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좋은 선수 데리고 와서 경기 결과, 경기장에서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팬들의) 아쉬움을 씻지 않을까 싶다. 조만간 결정이 날 것 같다. 좋은 선수가 와서 목표로 가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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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수원의 창단 멤버로 16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그 누구보다 수원의 명가재건을 원한다.
제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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