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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126⅔이닝은 2021년(61⅓이닝)의 2배가 넘는 생애 최다이닝을 소화한 것. 하지만 전반기 8승의 상승세는 후반기 들어 다소 꺾였다. 주무기인 투심의 구위가 떨어진 게 원인이었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완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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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구단 관계자는 27일 "오늘 오전 이인복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잘 끝났다. 재활 과정을 거쳐 5~6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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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시 '이기는 야구'를 위해 통큰 투자를 이어갔다. FA 유강남 노진혁을 잇따라 영입해 팀의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 에이스 박세웅과는 5년 최대 90억원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땅볼 투수인 이인복에게 리그 최고의 수비력과 강철 체력을 지닌 포수 유강남, 그리고 안정감 있는 유격수 노진혁의 보강은 천군만마와도 같았다.
당초 롯데는 한현희 이인복 나균안에 김진욱 서준원 등을 묶어 하위 선발 경쟁을 준비중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이인복의 부상으로 구멍이 뚫렸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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