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육아에 감탄했다.
김소영은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너무 좋아서 아닌 척 하고 싶지만)"이라며 "즈그들(자기들)끼리 친하다고 놀리고는 했는데, 여행 와서 많이 존경하고 있다. 고백하자면 나는 아이를 본가에 맡기고 가는 여행을 제안했었다.(나쁜 엄마인가) 작난 말에 너무 힘들어서 남편에게 짧게라도 머리를 식히고 싶다고 했었다. 상진은 말 없이 아이와의 여행을 추진했는데, 행복할 거란 것 의심하지 않았지만 살짝 걱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소영은 "일주일 동안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입하고 안고 업고 따님을 돌보길래 '그러다가 금방 남자친구 생기고 결혼도 할 걸' 놀렸더니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뭐 할 수 없지. 나랑 사는 동안 행복하면 되지.' 후 사춘기 때 상처 주지마라 오뚜아"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에게 다정하게 밥을 먹이는 오상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김소영은 '나쁜 엄마인가'라고 했던 자신의 반성과는 달리 잠에 든 딸을 살뜰히 살피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며 완벽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7월 오상진과 결혼했다.
사진=김소영 개인 계정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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