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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와 2022~2023시즌 FA컵 32강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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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번에도 왼발이었다. 후반 24분, 박스 안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힐패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은 감각적인 턴 동작으로 마크맨을 따돌린 뒤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골문 우측 구석으로 공을 강하게 차넣었다. 손흥민은 득점 직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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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보다 볼터치(69회)가 많았고, 8번 그라운드 경합을 시도(3번 성공)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패스 정확률은 96%.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어시스턴트 매니저는 "쏘니는 좋은 선수"라며 "공간을 찾기 위해 적절한 순간을 기다렸다. 경기에 매우 집중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1월 5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리그 경기 이후 24일만에 골맛을 봤다. 시즌 7, 8호골을 같은 날 작성했다. 쏘니가 공식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건 지난해 10월 13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후 109일만이다.
손흥민은 기세를 몰아 2월 6일 맨시티와 리그 홈경기에서 리그 5호골을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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