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지정병원으로 협약된 대전본병원은 '2023 새해맞이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선수들과 함께 팬사인회를 27일 대전본병원 5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팬사인회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소속회원 한화이글스의 정은원·노시환·문동주 선수의 사인회가 진행되어 300여명의 팬들과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소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팬 사인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전국 각지에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팬들의 얼굴은 설렘과 웃음이 가득 했다.
한 환자는 "사인회 소식에 병원 생활에 한 가지 추억이 더해져서 너무 행복하다"며 "빨리 회복해서 올해 프로야구 경기들도 자주 보러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준비한 100개의 사인볼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대전본병원 윤영필 대표원장은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 행복해 하는 모습에 한국프로야구선수들을 응원하는 팬의 1인으로 너무 보기 좋았다"며 "선수들의 건강케어로 우리 병원도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인회를 가진 정은원·노시환·문동주 선수는 "가까이서 팬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았다"며 "올해 좋은 성적으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은 "이번 나눔행사의 자리를 준비해주신 본병원 윤영필대표원장님과 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 한해도 한국프로야구와 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 분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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