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앤디 캐롤(레딩)이 조롱의 대상이 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볐던 스타 캐롤이 카세미루(맨유)에게 무모한 도전을 했다. 퇴장을 당해 마땅했다'고 보도했다.
레딩은 2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을 치렀다. 과거 뉴캐슬, 리버풀, 웨스트햄 등에서 뛰었던 캐롤은 이날 선발 공격수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상황은 좋지 않았다. 레딩은 후반 들어 카세미루에게 연달아 득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문제의 상황은 레딩이 0-2로 밀리던 후반 20분 발생했다. 캐롤이 카세미루에게 거친 태클을 했다. 심판은 곧장 옐로카드를 꺼냈다. 불과 5분 전 옐로카드를 받았던 캐롤은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레딩은 추가 실점하며 1대3으로 패했다.
데일리스타는 '캐롤의 태클 충격이 컸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캐롤이 여전히 뛰고 있다는 점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캐롤이 퇴장 당할 때까지 은퇴한 선수라고 생각했다', '캐롤이 여전히 축구를 하고 있는 것인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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