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대응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민용일 새병원추진본부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서 윤경철 실장이 새병원 건립사업 추진경과를 설명했으며, 안영근 병원장은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 9명을 임명했다.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은 윤경철 실장이 단장으로 임명됐으며, ▲부단장 한재영 기획조정부실장(재활의학과 교수) ▲진료처위원 류현호 진료지원실장(응급의학과 교수) ▲내과계위원 윤재현 소화기내과 교수 ▲외과계위원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흉부외과 교수) ▲진료지원계위원 이형곤 중앙수술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소아청소년위원 조화진 소아청소년과장 ▲교육위원 김준태 교육수련부실장(신경과 교수) ▲연구위원 조형호 연구기획부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임명됐다.
예비타당성추진교수단은 예비타당성조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업무분야 및 진료과별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예타교수단은 앞으로 진행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조사에 대응해 경제적(B/C) 및 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것은 물론 각 부서별 팀장급으로 구성된 12명의 실무지원단과 함께 추진본부 업무 지원 및 진료계획, 조직·인력계획, 자금조달계획, 진료계획 관리 등 각 분야별 실무를 검토하게 된다.
또 이날 발족식 이후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초청 강연이 열렸다. 배곧서울대병원은 오는 2027년 800병상 규모로 경기도 시흥시에 개원할 예정으로 지난 2021년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초청강연은 예타통과를 위한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 분석 대응에 대한 노하우부터 착공까지의 기간 단축 필요성, 국고지원 비율 상향 등 예타 통과 과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지금까지 민용일 새병원추진본부장 등 추진본부의 노력으로 예타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아직도 헤쳐나가야할 과제가 많은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잘 풀어나가겠다"며 "배곧서울대병원은 물론 중앙대광명병원, 이대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수도권 신축 대형병원을 벤치마킹해 최고의 뉴스마트 병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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