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체스터에서의 장기집권을 준비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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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레딩과의 FA컵 경기가 끝난 후 아내 비앙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맨체스터 교외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부동산 사무실 근처에 자전거를 세우고 부동산 매물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 이사할 집을 찾는 분위기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맨유 팬들은 기뻐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긋지긋했던 맨유의 암흑기를 끊어줄 구세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매년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맨유는 지난 여름 아약스에서 성공시대를 썼던 텐 하흐 감독을 데려왔다. 의구의 눈초리도 있었지만, 텐 하흐 감독은 빠르게 맨유를 바꿨다. 이전에는 볼 수 없던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색깔을 바꿨고, 이는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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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모처럼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팬들은 이제 다시 한번 우승권을 바라볼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심에 있는 텐 하흐 감독도 맨체스터에서의 생활을 보도 오래 이어갈 수 있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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