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멍뭉이' 유연석이 선배 차태현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유연석은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멍뭉이' 제작보고회에서 "차태현과 실제 가족처럼 명절 때마다 교류한다"라고 했다.
사랑하는 존재들과 함께 가족의 완성을 꿈꾸는 민수 역을 맡은 유연석은 "동생처럼 키워온 반려견 '루니'랑 같이 11년 동안 같이 살고 있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루니를) 떠나보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래서 새로운 보호자를 찾아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다 보니 진국(차태현)에 도움을 청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2008년 MBC 드라마 '종합병원2' 이후 15년 만에 차태현과 재회한 그는 "차태현 선배와 10년 넘은 인연"이라며 "제 첫 드라마였던 '종합병원2'를 함께 출연했다. 그 당시 좋은 기억이 많다. 저희가 '멍뭉이'에서 친척으로 나오는데 굉장히 편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오는 3월 1일 개봉하는 '멍뭉이'는 견주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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