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한 매체의 세리에A 시즌 베스트에 포함됐다.
축구 매체 '글로브 사커'는 30일,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개막 후 20라운드까지를 기준으로 자체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올시즌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 주전 센터백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김민재는 4-4-2 포메이션에서 루카스 마르티네즈(피오렌티나)와 센터백 듀오를 구성했다.
세계적인 센터백이 즐비한 리그에서 '신입' 김민재가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김민재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를 2대1로 꺾은 지난 29일 20라운드를 포함해 올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김민재라는 든든한 벽을 세운 나폴리는 20경기에서 승점 53점을 따내는 '미친 성적'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라운드 현재, 2위 인터밀란(40점)과 승점차를 13점으로 벌렸다. 마라도나가 주름잡던 1990년 이후 33년만의 리그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 베스트일레븐에는 나폴리 선수가 4명으로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했다. 레프트백 마리오 루이, 측면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켈리아, 공격수 빅토 오시멘이다.
라치오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안데르손이다.
인터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탈란타 미드필더 퇸 코프메이너르스, 유벤투스 라이트백 다닐루가 나머지 자리를 차지했다.
AC밀란, 로마 선수는 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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