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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네덜란드 스트라이커 베호르스트의 악연은 지난해 12월 10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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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는 매우 격렬했다. 양 팀 합계 옐로카드 18장이 쏟아졌다. 경기 전후로 언론플레이도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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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의 대상은 바로 베호르스트였다. 당시 베호르스트는 메시와 악수를 하고 유니폼을 교환하기 위해 인터뷰 종료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뜸 욕을 얻어 먹었으니 황당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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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거의 한 달 반이 지나서 이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메시는 "당시 믹스드 존이었다. 경기는 이제 막 끝난 상태였다. 그 모든 것이 그대로 있었다"라며 경기에서 발생했던 흥분감이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베호르스트는 네덜란드가 0-2로 뒤진 후반전 투입됐다. 장신을 이용한 고공 폭격이 잘 먹혔다. 베호르스트는 후반 38분과 경기 종료 직전 연속 골을 터뜨렸다. 베호르스트는 월드컵 활약을 발판 삼아 1월 이적시장 맨유로 이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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