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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블로킹이 필요할 때 마다 터졌다. 기업은행은 블로킹으로만 13점을 잡아내면서 AI페퍼스의 공격 흐름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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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는 니아 리드가 30득점, 이한비가 18득점, 박경현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승점 챙기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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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부터 기업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표승주가 분위기를 바꿨다. 8-9에서 오픈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하면서 리드를 가지고 왔고, 최정민의 블로킹까지 이어졌다. 이후 김수지가 블로킹과 오픈 공격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완벽하게 흐름을 뺏었다. 기업은행은 그대로 25점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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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 두 세트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탄 기업은행은 4세트에도 블로킹 득점이 곳곳에서 터지면서 흐름을 탔다. 결국 25-18로 4세트 승리와 함께 승점 3점 획득에 성공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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