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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루와 금명세는 옆집 남자를 죽였다는 허범수의 자수를 받은 뒤 허범수의 집으로 찾아가 현장 검증을 실시했고, 허범수에게 범행 동기까지 확인했던 상황. 같은 시각, 설소정(곽선영)은 허범수의 아내 김재숙을 불러 사건 당일에 관해 물었고 김재숙이 살인 흉기였던 트로피를 만졌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이에 신경과학팀은 용의선상에 허범수와 김재숙 두 사람 모두를 올렸지만 혈흔 분석 결과에 의구심이 생기자 직접 재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트로피로 옆집 남자를 내리친 사람이 허범수가 아닌 김재숙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 신경과학팀은 허범수, 김재숙을 불러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김재숙은 조사를 거부하는 반면, 허범수는 트로피를 휘둘렀다는 진실에 반응을 보여 신경과학 팀원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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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루의 조언에 따라 그날 일을 생각하지 않으려던 김재숙은 결국 분노를 터트리며 장식장 안에서 트로피를 꺼내 텔레비전을 향해 던져 버렸고, 스피커까지 박살 내고 말았다. 하지만 김재숙을 지켜보고 있던 신하루와 금명세는 김재숙이 버리고 간 쓰레기 중에서 범행도구와 똑같은 트로피를 발견해 분석했지만 별다른 증거가 나오지 않아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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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금명세가 떠나간 신하루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가운데 신하루에게 연락하려던 순간, 등산을 제안하는 설소정의 전화를 받았고, 금명세는 이유도 모른 채 무작정 "계획이 있다"라는 설소정의 손에 이끌려 산에 올랐다. 이어 설소정이 신하루로부터 '뇌 과학적으로 고백 성공률 올리는 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던 모습이 담기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 사이 신하루는 허범수, 김재숙 사건을 계기로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생각을 갖게 됐고. 한강변으로 조깅에 나섰다가 연인을 지켜보던 중 "사랑을 해본 눈빛은 달라. 당신은 아냐"라는 금명세의 말을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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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금명세는 산 정상에서 설소정으로부터 "뇌 선생이 말한 러브 시스템, 한번 켜보지 않을래요?"라며 "나랑 사랑 한번 해보자고요"라는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는 놀라 뒷걸음질 치다가 벼랑에서 떨어지면서 아찔함을 자아냈다. 신하루와 금명세가 앞으로 선보일 '극과 극' 대비되는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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