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비혼을 선언(?)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서는 가나 쌍둥이 형제의 갈등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형은 "동생을 결정권 침해로 고소하고 싶다. 동생이 내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형은 동생이 모든 결정을 무시하고, 사생활도 전혀 존중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생은 '가족이니까'라고 강하게 말한 뒤, "나갈 거면 나가고 싶다 얘기를 하면 좋겠다"고 했다.
함께 쇼핑에 나선 형제. 동생은 형의 결정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은 물론 형이 실수하자, 잔소리가 봇물 터지듯 나왔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따로 쇼핑해라"고 했다.
이후 동생은 저녁 준비로 바빴지만, 형은 소파에 앉아 휴대전화와 물아일체. 결국 동생은 청소부터 빨래 개기까지 형에게 집안 일을 시키면서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형은 '스트레스'를 외치며 방으로 피신하고 문을 걸어 잠그기까지 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형제의 모습에 전현무는 "따로 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후에도 형제의 싸움은 계속됐다. 결국 동생은 "독립할래? 가족이니까"라면서 급기야 따로 살 것을 제안, 그러자 형은 "나는 나, 너는 너"를 외쳤다.
이를 본 전현무는 "이 영상 보고 결혼을 하고 싶지가 않아졌다. 이혼 전문 변호사가 나서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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