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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여전히 'FA' 상태다. 바우어는 2021년 6월 여성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LA 검찰은 지난해 2월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자체 조사 끝에 324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바우어가 항소한 끝에 중재를 통해 징계가 194경기로 줄었고, 2023시즌 전반기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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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바우어와 3년 최대 1억20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본격적으로 활약을 하던 당시에 폭행 문제가 터졌고, 금전적 손해까지 보면서 방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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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여전히 없다는 사실이다. 한때 바우어가 아시아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 아니냐는 미국 현지 매체들의 추측이 있었다. 일본프로야구나 KBO리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일본 구단들도 '악동' 이미지가 강한 바우어 영입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실제로 대부분의 구단들은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 영입 계획을 끝낸 상황이었다. KBO리그 구단들도 마찬가지. 유일하게 외국인 투수 한 자리가 비어있던 NC 다이노스가 바우어를 데려오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잠시 돌기도 했었다. 그때마다 NC 구단은 단호하게 일축했고, 최근 새 외국인 투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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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의 기행과 독특한 언행에도 투수로써의 재능만큼은 천부적이라고 평가받던 바우어지만, 이제는 벼랑 끝에 몰렸다. 유일한 대안은 멕시코리그를 비롯한 제 3국에서 뛰면서 기회를 엿보는 것인데 그 역시 현실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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