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피할 수 없는 시간이 다가왔다.
첼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클럽 레코드' 엔조 페르난데스를 비롯해 총 8명을 '폭풍영입'했다.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 베노아 바디아실, 다비드 포파나, 노니 마두에케, 안드리 산투스 등을 줄줄이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10위에 처진 리그 순위를 고려할 때 해봄직한 시도다.
고민도 있다. 2일까지 유럽축구연맹(UEFA)에 챔피언스리그 스쿼드를 제출해야 한다. 시즌 중에는 기존 스쿼드에서 3명까지 교체할 수 있다. 첼시가 영입한 8명 중 최대 5명이 스쿼드에서 빠져 챔피언스리그를 '구경'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첼시가 들인 공, 몸값, 인지도 등등을 고려할 때 페르난데스, 무드리크, 펠릭스가 새롭게 스쿼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매체는 바디아실, 마두에케를 비롯해 기존 선수 중에선 하킴 지예흐가 '낙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예흐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파리생제르맹과 임대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결렬됐다.
'더 선'은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 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의 몸값 총액이 1억1650만파운드(약 17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 액수에서 첼시가 얼마나 호화스러운 스쿼드를 구축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첼시는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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