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4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서비스 거래액이 55조6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 증가했다. 문화 및 레저서비스 거래액이 97.9%,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93.5% 증가한 영향이다. e쿠폰서비스 거래액도 19.5% 늘었다.
식품 거래액은 4조7211억 늘며 같은 기간 15% 증가했다. 음·식료품은 15.9%, 농축수산물은 12.2% 늘었다.
생활용품, 가구 등이 포함된 생활 거래액은 같은 기간 6.2% 증가했다.
반면 의복, 화장품 등을 포함한 패션거래액은 3.3%, 도서 거래액은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가전 거래액은 0.2% 감소했다.
지난해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153조6776억원을 기록해 13.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기준 온라인쇼핑 거래액(54조9021억원)과 모바일쇼핑 거래액(40조2607억원) 역시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5조3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일본(29.8%), 아세안(28.3%), 중남미(16.2%), 중국(11.2%)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미국(-3.2%)과 유럽연합(-0.2%)은 오히려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8.6%), 음·식료품(7.4%) 직구가 늘었다. 가전·전자·통신기기(-18.3%), 생활용품 및 자동차용품(-7.8%) 등은 줄었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같은 기간 58.1% 감소했다.
중국(-66.3%), 미국(-26.6%), 일본(-4.8%) 등에서 역직구가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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