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가르브(포르투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청용(울산)이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청용은 2009년 여름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해다. 볼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볼턴의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볼턴에서 5시즌 반을 보냈다. 2014년 겨울 크리스탈팰리스로 이적했다. 3시즌 반을 뛰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245경기에 나서 22골을 집어넣었다.
독일로 무대를 옮긴 그는 보훔에서 2시즌을 뛴 후 K리그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울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무대에 있었을 당시 런던에 온 손흥민을 격려해주고 많이 챙겨준 고마운 선배이자 형이었다.
이청용은 "아마 (손)흥민이도 자신이 부진했을 때 언론들의 공격을 예상했을 거예요. 안 겪은 것도 아니거든요. 그럴때마다 보란듯이 잘해줬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흥민이는 그런 선수인 거 같아요. 사람들이 '부진하다', '이전만큼 못하냐'라고 할 때마다 보란듯이 항상 해줬어요. 전혀 걱정은 안하고 있고요"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활약이 필요하다라고 해주면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다하는 선수기 때문에 조만간 많은 골 소식으로 한국팬들을 즐겁게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고 했다.
이청용은 "(손)흥민이는 모든 면에서 다 성숙된 선수기 때문에 본인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알고 있을 거예요"라며 아끼는 후배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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