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내분비계 권위자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 검사실의 싱 교수가 방한해 내분비계 진단검사의학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동안 GC녹십자의료재단 용인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내분비센터 출범에 맞춰 열렸다.
강연을 맡은 싱 교수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미국 명문 의료기관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내분비 검사실 소장이다.
수년간 크로마토그래피-텐덤질량분석법의 임상 적용과 스테로이드 호르몬 분석에 대해 연구해온 권위자로, 그가 개발한 연구 방법의 다수가 표준 연구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싱 교수는 강연을 통해 내분비계 진단검사 분야의 전문 지식과 최신 지견을 여러 세션에 나눠 공유했다. 각 세션별 주제는 ▲다양한 내분비 질환 진단에서 질량분석검사법의 역할(Role of LC-MS/MS in diagnosis of various endocrine disorders) ▲유리 테스토스테론 검사: 임상 검사실에서 해결해야할 난제(Free testosterone testing: challenges in clinical lab) ▲저칼슘혈증과 고칼슘혈증에서 비타민D의 역할(Role of Vitamin D in hypocalcemia and hypercalcermia)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 질의응답 및 저널 컨퍼런스가 이어졌고, 싱 교수와 재단 소속 전문의들 간 학계의 발전과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학술의 장이 마련됐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세계 진단검사의학계의 동향과 최신 지식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올해 우리 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내분비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에도 의미 있는 통찰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업계 전문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다양한 정보 공유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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