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팜유 대장 전현무가 새해를 맞아 디톡스 찜질을 즐겼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 대장 전현무가 평창으로 디톡스 여행을 떠났다.
이날 전현무는 '무카'를 타고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그는 "오늘 평창에 묵은 때와 독을 빼러 왔다. 찜질, 목욕하는 곳으로 간다. 새 마음, 새 몸으로 다시 잘 살아 보자는 마음으로 그 뜻을 다지러 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숲속 찜질방만의 매력에 점점 빠졌다. 솔잎 찜질을 시작으로 광물 찜질로 땀을 뺀 전현무는 라면 두 봉지와, 제일 좋아하는 오이 명란 크림치즈 토스트까지 해치우며 팜유 대장다운 포스를 자랑했다.
특히 이날 숲속 찜질방의 하이라이트인 진흙 비주얼의 효소 찜질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효소가 든 70도 흙에 누운 전현무는 "할머니 된장국 냄새"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함께 나란히 누운 찜질 동기는 "효소가 닿는 부위에 머리카락이 더 잘 자란다"고 이야기해 전현무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이에 전현무는 바로 고개를 흔들며 쓰고 있던 양머리 수건을 치우고 머리를 흙에 덮으려 안간힘을 써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머리가 나면 노벨상감"이라며 놀랐다.
또한 찜질 동기는 전현무에게 "명절 때 뭐했어요?"라며 MC처럼 자연스럽게 인터뷰를 시도했다. 전현무는 "본가에 내려가서 엄마랑 싸웠다"고 답했고, "또 장가가라고 했나보네"라고 맞장구 치자, 전현무는 "이제는 장가가라는 얘기도 안한다"라며 원래 친했던 듯 이야기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독소를 배출한 후 전현무는 정육 식당을 찾았다. 혼자서 30분 만에 고기를 해치운 그는 무카에서 잠시 잠을 났다. 이어 이번 강원도 여행의 목적인 일몰 성지로 이동했다. 이는 앞서 출연한 배우 이종원이 필름 카메라로 동네 곳곳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는 모습에 영감을 받은 것. "이종원 회원님을 따라잡겠다"라고 선언한 전현무는 일몰 출사를 자신있게 외쳤지만, 산 중턱에서 만난 빙판길에 무카가 힘을 내지 못하고 멈췄다.
결국 산 중턱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한 '무토그래퍼' 전현무는 카메라를 들고 진지하게 주변을 촬영했다. 초점이 잘 맞지 않았지만, 최강 한파에도 벌러덩 눕는 등 열정 만큼은 뜨거웠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이종원처럼 자신의 작품을 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하지만 이종원과는 다른 반응들로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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