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이적료의 사나이였다. 엔조 페르난데스가 첼시 데뷔전에서 EPL을 찢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관심은 '새 얼굴' 페르난데스에 쏠렸다. 2001년생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벤피카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700만 파운드에 달했다. 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페르난데스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21세 이하(U-21)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도 거머쥐었다. 전 세계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던 페르난데스는 첼시에 합류해 새 도전에 나섰다.
첫 경기부터 칭찬 일색이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4일 '선발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이름은 페르난데스였다. 그는 영국 합류 72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기에 나섰다. 찬란한 슈팅을 선보였다. EPL 무대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첼시 선발 중 가장 높은 점수였다. 또 다른 언론 BBC도 '첼시에서 가장 많은 터치와 태클을 기록했다. 후반 박스권 밖에서 전진하기 위해 가장 많은 힘을 쏟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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