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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메인 MC 장도연과 모내기클럽 팀장인 박명수, 김광규는 방청객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 프로그램의 당찬 시작을 알렸다. 장도연은 "이왕 머리 빠지는 거 더 빠졌어야 하는데"라는 박명수에게 "지금도 훌륭하게(?) 빠지셨다"고 말하는가 하면, 이어 등장한 김광규는 박명수와의 티격태격 케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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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1회 게스트 송창식, 윤석민, 유희관, 육중완, 미노, 정상수는 각각 야구선수 출신 '무적 모내기즈'와 뮤지션 팀인 '털 업 더 뮤직'의 멤버로 큰 박수를 받으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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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모내기즈'와 '털 업 더 뮤직'은 첫 번째 주제로 탈모로 겪은 굴욕담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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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은 19세 당시에 떠난 호주 전지훈련에서 스카우터에게 35살로 오해받으며 'Mr. 서티 파이브'라는 별명을 얻게 됐을 뿐 아니라 "경기 전 가장 부담스러운 순간은 애국가 제창할 때"라며 과거 시구자로 참석한 동갑내기 배우 송중기와 비교됐던 웃픈(?) 경험담을 공개했다.
세 번째 주제로는 탈모 극복을 위해 시도했던 경험담이 이어졌고, 탈모 예방을 위해 바나나 껍질까지 동원됐던 사연에 출연진들은 서로 공감하며 하나가 되기도 했다. 바나나 껍질부터 치약, 삭발 등 많은 방법을 시도했던 육중완은 "탈모약은 현재까지도 복용하고 있다"며 고통스러웠던 부작용으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대결 끝에 '털 업 더 뮤직' 팀이 총 4800모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모내기클럽 회원들에게 가슴 따뜻한 명언을 전해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 지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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