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25·성남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최민정은 4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6초536의 기록으로 2위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2분26초57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건희(단국대)는 2분26초954로 5위에 랭크됐다.
올 시즌 1~3차 월드컵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쥔 최민정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에서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랐다. 지난달 제31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혼성 2000m 계주 결승에서 최민정은 홍경환(고양시청)-김길리(서현고)-이준서(한국체대)와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선 이준서는 2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용진(고양시청)은 2분28초77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1000m 결승에선 심석희(서울시청)가 1분31초213로 4위에 머물렀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탈락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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