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엄유신이 '전원일기' 촬영 당시, 김수미가 불러 방송국 샤워장에 끌려간 적이 있다고 밝힌다.
바로 오늘 2월 6일(월) 저녁 8시 20분 방영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17화에서는 홍천에 새롭게 마련된 회장님네와 일용이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전원 라이프를 담아냈다. 30년 만의 가족 상봉으로 반가움을 더했던 회장님네 첫째 딸 영숙 역의 엄유신, 그리고 일용이네의 일용이 박은수, 복길 엄마 김혜정, 금동이 부부인 임호, 조하나와 함께 깜짝 게스트도 방문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지난 16화에서 처음으로 김 회장님네 옆집에 일용이네 집이 별도로 마련되어, 모두가 그때 그 시절에 다시 몰입해 다양한 상황극을 펼치며 마치 2023년 '전원일기'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각각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데, 김 회장님네 식구들이 마당에서 불을 지피는 것을 실패하게 된다. 점심 식사 준비가 어려워지자 김용건이 자연스럽게 일용이네 집에 가서 얻어먹는 방법을 구상하고, 작전에 성공한다. 이에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22년간 '전원일기' 촬영하면서 군청 과장이 우리 집 와서 밥 먹는 거 처음이야, 오빠 우리 집 처음 왔지?"라고 말해 모두가 새삼 놀라게 된다. 이날 일용이네 점심 식사는 복길 엄마 김혜정이 담당했는데, 특급 요리 실력으로 인해 김수미가 "나 이제 밥 안 할 거야"라며 요리 손절까지 선언하며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일용이 박은수도 김혜정의 음식을 극찬하며 김 회장님네 식구들에게 "우리 입맛이 이정도야"라고 요리 맛집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맛있는 점심 만찬 이후에는 김용건, 박은수, 임호, 조하나는 썰매를 타러 밖으로 나가고, 김수미, 김혜정, 엄유신은 집에 남아 음식도 만들고 '전원일기' 추억 수다도 나누며 각각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겨울 놀이를 하기 위해 나간 김용건, 박은수, 임호, 조하나 앞에는 붕어빵 장수로 위장한 몰래 온 손님이 있었는데, 김용건이 목소리를 듣자마자 정체를 파악해버린다. "눈에서는 멀어졌어도 마음속에는 늘 생각하던 얼굴"이라며 30년 만의 만남이지만, 김용건이 1초 만에 누군지 알아채 버릴 정도로 그리움을 가지고 있던 게스트는 과연 누구일지 기대를 고조시킨다.
집에서 두부를 만들던 엄유신은 50년 만에 밝히는 이야기라며 '전원일기' 촬영 당시, 김수미가 불러 방송국 샤워장에 끌려간 적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시, 샤워장은 후배들 군기 잡던 곳으로 명성이 자자해, 배우들에게 공포의 샤워장으로 불렸던 곳. 50년 만에 밝혀지는 샤워장의 비밀은 바로 오늘 2월 6일(월) 방송되는 17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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