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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욱은 배수진의 6세 아들 임래윤을 데리고 단둘이서 '아빠와 아들'의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커플 이발을 하고, 어린이 치과도 다녀오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식사를 하러 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래윤은 "어디 있어? 진짜로 진짜 아빠는?"이라는 돌발 질문으로 배성욱을 당황케 했다. 배성욱은 이후 인터뷰에서 "처음이었다. 래윤이는 늘 친아빠를 만날 때, '할미할비아빠'라고 했는데"라면서도 "아빠가 두 명인 것에 대해서 래윤이가 혼란스럽진 않을까"라고 래윤이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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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가 잠들자 둘은 2세 계획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배성욱은 이제 6살인 래윤이를 위해서라도 결혼을 통해 하루 빨리 관계를 확실히 하고 싶어했지만, 배수진은 한 번의 실패가 결혼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와 조금 더 신중하게 결혼하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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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2주 차 초보 동거 커플 정세미, 최준석의 좌충우돌 생활상이 보여졌다. 두 사람은 지난 회 야심차게 '동거 생활 수칙'까지 정했으나 어느새 흐지부지되고 벌금만 10만 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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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세미가 새벽 늦게 들어와 다른 방에서 잠든 최준석을 깨우며 "몇 시에 들어왔어?"라고 추궁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초보 동거 커플에게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다.
곧이어 두 사람은 반지 공방에서 손수 커플링을 제작하며 처음으로 반지를 맞췄다. 한혜진은 "좀 안타까우면서 짠해 보이기도 하고 서로를 위로해주는 세리머니 같아서"라고 깊이 공감했다. 리얼하면서도 애틋한 동거 커플들의 현실 관찰기에 이용진은 "미개척지인 달의 뒷면을 보듯 동거의 뒷면을 보는 것 같다"고 감상을 전했다.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는 채널A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결혼 말고 동거' 방송화면 캡처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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