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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팀은 8강에서 경기도를 상대로 8엔드까지 4대4 대접전을 펼쳤지만 9엔드, 4점을 몰아치는 뒷심으로 위기를 넘어섰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부산을 16대 2로 완파했고, 충북과의 결승전에선 5엔드에 '4점' 대량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8대3 승리로 짜릿한 우승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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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우승 비결은 선수단의 '소통과 신뢰'라면서 "남녀 동반 우승 뒤에는 선수들을 형, 오빠처럼 이끄는 비장애인 컬링선수 출신 최기훈 코치의 정확한 코칭과 따뜻한 격려가 있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선수단은 사전경기 컬링 금메달을 휩쓸며 동계체전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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