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욕쟁이 일용엄니' 캐릭터 배우 김수미가 교회 집사가 됐다.
7일 신현준은 "수미 어머니께서 집사님이 되셨습니다"라며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라고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준은 오랜 기간 독실한 기독교로 집사 생활을 오래해 왔고, 선배 배우이자 양어머니로 모시는 김수미의 집사 활동에 행복감을 표현한 것.
김수미는 최근 CTS기독교TV의 '장경동 목사의 잘 살아보세'에 출연해 "100여 년 전 할아버지가 군산신흥교회를 세우셨다. 모태 신앙이었지만 실제로 기독교에 입문한것은 6~7년 전"이라며 "제 성격은 '욕쟁이 할머니'란 캐릭터와 달리 무척 조용하고 말이 없는 편인데 성격 자체에 우울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늘 우울했고,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왜 나는 기쁨이 없을까' '인생이 이게 뭐지' '이게 다야'라는 인생의 질문을 던졌다"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구절을 보고 '내가 이렇게 우울하고 심경이 복잡한데 감사할 일이 뭐가 있어' '공황장애도 왔는데 내가 뭘 감사해'라고 늘 짜증 냈다"고 했다. 그러나 "종교를 알고 영접하고 나니까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수미,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2006),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2011)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우연히 초능력을 얻은 사람들이 사건, 사고에 휘말리면서 겪는 영화 '귀신경찰' 촬영을 끝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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