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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3' 출연자 전다빈이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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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지나치게 솔직한(?) 답변. 전다빈은 "다른 학부모들과 친하지 않다. 그냥 인사 목례 정도만 한다. 사실 등하원 시간타임에도 늘 일이 바쁘기도 했고, 하루 어릴 때 문화센터 다니던 시절에 놀이터에서 자주보는 몇몇 친했던 엄마들 있었는데, 너무 무례한 질문하는 분들도 많았어서 친하게 안지낸다. 시간 낭비 돈 낭비 재미 없는데 질 떨어지는 대화하기 싫다. 뒤에서 욕하는 거 알고 참는 성격도 아니라 그냥 무시 손절하고 그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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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일하는 여성으로서 지극히 현실적이고 솔직한 대답인데, 상황에 따라 가정주부들을 폄하하는 태도로도 오인될 수 있다는 것. 엄마들의 일상 대화 자체를 '질 떨어지는 대화'로 무시하는 시선이 담겨있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하는 다른 '언니'들에 대해선 "시간이 안아깝다"는 표현을 써서 자칫 오해를 더 부추길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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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다빈은 뒤에서 욕을 하거나 무례한 질문을 하는 일부 학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표헌을 한 것이겠으나, 공인으로서 특히 많은 주부 팬을 거느린 셀럽으로서 좀 더 신중했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더이상 평범한 보통사람이 아니고, 소속사 계약까지 한 공인이라면 사소한 언행이라도 좀 더 '왕관의 무게'를 느껴야하지 않을까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한편, 전다빈은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 화려한 외모와 당당함으로 화제가 됐다.
7살 딸을 양육 중인 전다빈은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소속사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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