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해 꿈꿔왔던 빅리그 데뷔를 이룬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 두번째 시즌에 도전한다.
배지환의 에이전시 유니버스스포츠는 7일 "배지환이 한국 일정을 마치고 오는 10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지환은 한국에서 꾸준히 웨이트 및 퍼포먼스트레이닝, 필라테스를 통해 몸을 단련하며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에이전시 측은 "2022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와 2022년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 북구B리틀야구단 방문 등을 통해 재능기부에 힘썼다. 8일 수요일에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미국으로 떠난 배지환은 지난해 9월 피츠버그에서 생애 첫 빅리그 데뷔의 꿈을 이뤘다. 총 10경기에 출전, 타율 3할3푼3리(33타수 11안타) 6타점 2볼넷 5득점을 기록했다.
인생의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시즌이다. 피츠버그는 오는 16일 투수, 포수들이 모여 스프링 트레이닝에 돌입한다. 야수조는 21일부터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오는 26일 레콤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치른다.
피츠버그는 배지환 외에도 최지만이 뛰고 있다. 최지만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 의사를 밝혔지만, 부상 재발을 우려한 구단의 반대로 무산됐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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