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오아시스는 향후 안정된 흑자 경영 및 자체(PB)브랜드 상품 등을 통해 회원 수를 10배까지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오아시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된 회사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축한 생산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기농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8년 '오아시스마켓'을 론칭, 신선식품 새벽 배송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오아시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18억원, 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6%, 80.67% 늘었다. 회원수는 2021년 87만명에서 2022년 약 130만명으로 연평균 5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까지 상품 배송 과정 속 중간단계를 제고해 매입 원가를 절감하고 냉장·냉동·상온 합포장이 가능한 스마트 물류센터로 물류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는 "회원수를 13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10배 확대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아시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523만6000주이며 이중 366만5000주가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500~3만95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1597억~2068억원이다. 시가 총액은 최대 1조2535억원수준이다.
오아시스는 이달 14~1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됐고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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