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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해리 케인은 통산 267호골을 기록, 1882년 창단된 토트넘의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케인은 담낭염 수술을 받고 이탈리아에서 회복 중인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이틀 휴가'까지 얻어냈다. 손흥민은 뒤에서 바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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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대 토트넘이었다. 모우라와 에메르송의 흥이 폭발했다. 둘은 합작해 골을 터트리자 히샬리송의 트레이드마크인 '비둘기 댄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게임 속 골문을 연 주인공은 공교롭게도 케인이었다. 조롱당한 히샬리송의 분노도 이채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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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에선 에메르송이 화제였다. 그는 페드로 포로의 영입에 자극을 받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억파운드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가 에메르송에게 농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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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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